제57호 원곡1동 사랑의 반찬 배달 서비스2.

▲원곡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50가지 반찬을 선정해 매주 6찬씩 돌아가면서 다른 반찬을 배달해 주고

있다.


[안산=환경일보] 조원모 기자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정기)는 관내 홀몸 노인 20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사랑의 반찬을 배달했다.

 

무료 급식 및 반찬 배달을 위해 원곡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새마을협의회에서 같이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하고, 홀몸 노인분들과 함께 식사하며 건강 안부를 묻고 입맛에 잘 맞으시는지 등 담소를 나눴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사랑의 반찬 나누기 운동은 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홀몸노인에게 필요한 것이 없을까를 고민하면서 시작된 사업으로 원곡1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매월 회비를 갹출하여 반찬을 만들고 직접 홀몸노인에게 배달하기 시작했다.

 

배달된 반찬은 노인분 들의 건강에 좋은 50가지 반찬을 선정해 매주 6찬씩 돌아가면서 다른 반찬을 배달해 주고 있다.

 

안동준 원곡1동장은 “이 서비스는 매주 목요일마다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 청사 옥상에 친환경적인 사랑의 옥상텃밭을 조성해 배추를 심어 향후 김장을 해서 홀몸노인에게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cw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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