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환경일보】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 공주시가 제58회 백제문화제 자원봉사자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를 위해 자원봉사단체장과 실무자 간담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58회 백제문화제에 대한 설명, 자원봉사단체 선발과 분야별 배치, 자원봉사센터 운영체계, 유사시 보고 체계, 자원봉사자 업무 지침 등이 논의됐다.

 

자원봉사단체장 및 실무자 간담회1.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제58회 백제문화제 운영과 관리를 위해 자원봉사단체장과 실

   무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봉사분야는 8개분야로 종합안내소, 물품보관 및 대여소, 미아보호소, 동물보호소, 거동불편도우미, 셔틀버스 주차장 안내, 의료 및 보건, 교통 주차이며, 행사기간동안 총74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금강신관공원의 종합안내소는 공주시새마을회, 공산성 종합안내소는 곰두리 봉사회, 물품보관 및 대여소는 리더스봉사단연합회, 미아보호소는 적십자봉사회, 애완동물보호소는 여성자원활동센터가 담당한다.

 

또한 거동불편도우미는 의용소방대와 자율방재단, 셔틀버스 주차장안내는 어머니포순이봉사단, 의료보건은 여성의용소방대와 주부모니터단, 교통안내는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경찰서전의경회가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2010년 세계대백제전과 지난해 제57회 백제문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은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된 것”이라며 “올해 백제문화제의 성공을 위해 지원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8일 자원봉사자 참여자 전원이 참석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백제문화제 개막 이틀전인 27일은 현장설명회를 열어 행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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