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한)는 오는 9월13일 ‘2012년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한다.

 

2012 벼농사 종합평가회는 고품질 쌀생산과 품질혁신을 위해 주요 시범사업장을 순회 관찰하며 비교·평가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강구해 2013년 식량작물 기술보급 및 농업인 기술지도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벼농사 종합평가회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백촌리 외 4개 장소에서 농업인 및 시범단지 회원 250명,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유관기관 , 농협 관계자, 군관계자 등 총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범사업별 순회관찰 장소는 백촌리 ‘벼무논점파 재배단지’, 운봉리 ‘해풍황토찹쌀생산단지’, 야촌리 ‘기능성 특수미 종자생산단지’, 대대리 ‘고품질쌀 생산단지’, 상리 ‘벼 지역장려품종 선발시험포’이며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기상분석, 생육상황, 시비량 및 제초제 시용, 병충해 방제 등이다.

 

또한 순회 관찰 끝난 후에는 상리 벼지역장려품종 선발시험포에서 벼농사 재배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를 나누고 당면영농 기술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2년 식량작물분야의 각종 시범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 보완대책을 강구해 2013년 기술지도 자료에 반영하고 내년도 시범사업 확대 및 벼 종자 선택의 기회를 드리고자 마련한 평가회에 많은 참석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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