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한국환경공단 영남지역본부(본부장 최일배)에서는 폐전기·전자제품과 폐자동차의 투명처리 및 재활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자원순환 확대에 힘쓰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영남지역본부에서는 폐전기·전자제품과 폐자동차 재활용시스템(EcoAS) 사용자 교육 및 간담회(10월17일)를 실시해 폐전기·전자제품 수거·재활용에 연관된 지자체·수거대행업체 및 물류센터 등 관련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효율적인 수거·재활용을 위해 EcoAS시스템 적정사용에 뜻을 같이했다. 또한 폐기물 적법처리를 위한 Allbaro시스템 교육이 같이 실시돼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환경성보장제도의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제품 재활용시스템(EcoAS시스템)은 전기·전자제품과 자동차에 유해물질의 사용을 억제하고 재활용이 쉽도록 제조하며, 그 폐기물을 적정하게 재활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2011년 부산·울산광역시 소형가전 무상수거 시행 이후 수거량이 2010년 대비 790톤이 증가했고, 2011년 부산·울산·경남지역 내 폐차도 2010년 대비 1만 9천 대가 증가해 앞으로 EcoAS시스템 사용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한국환경공단 영남지역본부는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 확대를 위한 사용자 교육을 강화하고 투명처리와 재활용 관리를 위한 EcoAS시스템의 적정사용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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