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을 태워보자, 신나는 동락(同樂) 무대 (1)
▲주민들이 주인공이 돼 숨겨둔 끼를 발산하는 ‘동락(同樂), 열린무대’ 모습
【인천=환경일보】강점석 기자 =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 남동문화예술회관(관장 박은희)에서 짝수 달 마지막주 화요일마다 열리는 ‘동락(同樂), 열린무대’ 공연이 오는 30일 그 네 번째 막을 올린다. 주민들이 주인공이 돼 숨겨둔 끼를 발산하는 ‘동락(同樂), 열린무대’는 회를 거듭할수록 주민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으며, 즐기며 어울릴 수 있는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4회 공연에서는 기타 연주, 걸스 힙합, 현대무용, 하모니카 연주, 색소폰 연주,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숨은 재능인들이 만드는 무대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어르신의 열정과 혼을 담은 무대와 꿈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무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뜻 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동락, 열린무대’는 주민이 주인공이 돼 숨겨둔 끼를 발산하는 무대로, 연령, 성별 관계없이 누구나 출연 가능하고 다소가 실수가 있더라도 서로 격려하며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공연 후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하는 ‘다과와 수다’ 코너 또한 이 공연의 이색적인 프로그램 내용 중 하나이다. 자발적인 음식 기부를 통해 공통적인 관심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시간이기도 하다.

 

남동예술회관은 짝수달 마지막 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펼쳐지는 공연이니만큼 많은 출연자들의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namdongarts.kr)를 참조하거나 남동문화예술회관 홍보마케팅팀(☏453-5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cocrusader@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