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행복한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예비)사회적기업 복합판매장 두레 온(溫) 오픈-1 (1)

▲인천 남구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 판매와 홍보 등이 가능한 복합 공간

   ‘두레 온(溫)’을 오픈함에 따라 개점식을 갖고 운영을 개시했다.

 

【인천=환경일보】강점석 기자 =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0월24일(수) 인천에서 처음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 판매와 홍보 등이 가능한 복합 공간 ‘두레 온(溫)’을 오픈함에 따라 개점식을 갖고 운영을 개시했다.

 

우리 조상들의 아름다운 전통인 ‘두레’처럼 예비)사회적기업과 지역주민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는 의미를 가진 두레 온(溫)은 홈플러스 인하점 내 2층 중소기업 제품판매장(119.8㎡)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복합형 판매장으로서 사회적기업 경쟁력 제고와 윤리적소비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관내 대형마트와 예비사회적기업 간의 새로운 상생모델이다.

 

두레 온(溫)은 예비)사회적기업의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매장인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체험 기회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서 제품 전시공간과 세미나실, 우리차와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개점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클래식음악 바탕의 팝적인 감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남구 예비사회적기업 ‘필그림’의 재능기부로 음악공연이 펼쳐져 큰 감동을 선사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두레 온(溫)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주민들에게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사회적기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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