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인)에서는 2012년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45일간)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관내 산불취약지역 17개소 136필지 3만9955ha에 대해 입산을 전면통제 하고 등산로 19개 노선 중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10개구간 90.7km 구간에 대해 등산로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평창국유림관리소에서는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관내 산불취약지역인 평창 평창 조동 산1번지 외 16개소 136필지 3만9,955ha에 대하여 입산을 전면통제 하고, 평창 용평 노동 개방산등산로 외 18개 노선 150.3km의 등산로 중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10개 노선 90.7km에 대해 2012년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45일간)폐쇄를 실시 7년 연속 산불 없는 산림수도 평창 만들기에 행정력과 감시인력(68명)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입산통제기간 중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하고자 할 때에는 ‘산림보호법’ 제15조제3항의 규정에 의거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 없이 입산한 자에 대하여는 ‘산림보호법’ 제57조제4항제1호의 규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입산통제구역 및 개방·폐쇄등산로 현황은 동부지방산림청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기타 입산통제 및 등산로의 자세한 사항에 대하여는 평창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033-333-2275)에 문의 확인할 수 있다고 밝히고, 등산객 및 지역주민들께서는 등산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입산통제기간 중에는 개방등산로를 활용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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