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 울진의료원벤치마킹 사진.

▲청송군보건의료원 일행이 울진군의료원의 시설현황 및 운영전반에 대한 실태 견학

  을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울진=환경일보】장진석 기자 = 경상북도 청송군보건의료원 일행(진료지원과장 외 26명)이 지난 10월24일 2011년 전라북도 진안군을 필두로 2012년 강원도 정선군, 경기도 연천군에 이어 4번째로 울진군의료원의 시설현황 및 운영전반에 대한 실태를 견학하기 위해 울진군의료원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았다.

 

울진군의료원은 전국 34개 지방의료원 중에서 유일하게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5만2000여명의 지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와 응급의료체계, 요양병원 운영 등 경북 동· 북부 지역에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민간의료기관인 안동성소병원과 진료부문을 위탁해 운영 중으로 의사와 간호사를 파견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진료부문강화와 의료사업 발전을 위해 울진군의료원 시설, 장비, 운영체계 및 의료서비스에 대한 견학과 업무현황 등을 파악해 지역민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참고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울진군의료원의 다양한 의료제공, 응급의료체계, 쾌적한 진료시설, 저렴하고 질 높은 장례식장 운영 그리고 요양병원 관리와 도입 필요성을 느끼고 돌아간다며 벤치마킹에 아주 유익하다”고 전했다.

 

울진군의료원 관계자는 “지역민들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타 시·군에 귀감이 돼 롤 모델로 삼을 수 있는 의료원을 만들도록 임·직원이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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