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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황종섭 부행장보(왼쪽)와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 www.hanabank.com)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기부금관리 및 사회공헌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기부금관리 프로세스 개선 및 자금관리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솔루션인 ‘하나BiCNET더나눔’을 제공하고,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해 동반자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하나은행은 밀알복지재단의 기부금 및 자금관리 전반에 대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진행하게 된다. 이는 기존 기부금과 자금관리 중 일부 수기로 하던 영역을 ‘하나BiCNE더나눔’이라는 기부금관리 솔루션을 통해 자동화된 프로세스로 구현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에 하나은행이 출시한 ‘하나BiCNE더나눔’은 기부금을 모금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단체들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부금 및 자금관리를 수행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회원계좌관리, 금융결제원CMS 수납관리, 출력물 관리, 그리고 기부금 모금 패턴에 대한 각종 보고서 등이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회’ 등에 후원금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는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및 나눔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나은행 e-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전파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회복지법인을 포함한 사회공헌 비영리단체들의 효율적인 기부금 및 자금관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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