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_한국호텔전문학교_10월26일
[환경일보]오성영 기자 = 최근 항공서비스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승무원을 장래희망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이 급속도로 늘어면서, 관련 학과인 항공운항과 대학과정을 설치한 곳이 최근 1~3년 사이에 우후죽순처럼 늘었다.

 

실용중심 학문인 대학과정 항공운항과 특성 상 대부분의 학과는 수능과 내신 성적만으로 학생들을 선발하지 않고 면접 전형을 별도로 두고 종합평가를 하는데, 각각의 학교들은 모두 면접과 내신 반영비중을 다르게 하여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한호전) 항공운항과는 교과 성적과 수능점수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잠재능력과 소질,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판단하여 우수한 학생 선발을 위해 100%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한호전 항공운항과는 23년간 호텔관광 분야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항공서비스에 접목한 항공 호텔서비스 특화교육이 특징이며, 최근 2012 경기안산항공전에서 열린 ‘전국 대학 항공서비스 경진대회’에서 경기관광공사사장 상을 수상 했다.

 

한호전 관계자는 "100% 입학사정관제로 수능, 내신 반영 없이 입학여부가 결정이 나기 때문에 변별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이 있지만, 학교 측에서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학과 자체 적성테스트를 거치고 전공면접, 일반면접 등을 통해 선발되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기본 소양에 문제가 없다. 오히려 기존 수능 내신 체제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학교졸업(예정)자 지원이 많다"고 전했다.

 

한편, 한호전 항공운항과는 현재 수시모집 중이며, 전체 학생 수의 30%를 선발한다. 항공운항과 합격자 중 지원자에 한해 ‘후반기 항공사장학생’ 면접을 실시해 장학생은 졸업까지 지속적으로 일정의 장학금을 지급 하고 있다.

 

수시 원서접수 및 모집요강은 홈페이지(www.kht.ac.kr)에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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