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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식품안전 꿈나무 교실 인형극 사진

[서울=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식생활의 서구화와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어린이·청소년 비만이 날로 늘고 있다. 어린이·청소년기의 비만은 성인비만의 원인이 될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적응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쳐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12월11일까지 관내 6개 초등학교(종암초, 답십리초, 휘경초, 장평초, 동답초, 경희초) 어린이를 대상으로‘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식품안전 꿈나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 전문교육기관인 푸드원텍(주)에 위탁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식중독 예방교육과 실습 ▷부정·불량식품 구별법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이해와 구별법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식품안전 인형극 등으로 진행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식품안전과 영양의 중요성을 제대로 알리고, 식중독 예방과 부정불량 식품에 대한 사전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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