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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주차정보 검색 화면

[서울=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갈수록 심각해지는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건설도 중요하지만 기존 주차장의 여유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또한 중요하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인 노외주차장의 여유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방문주차제 확대운영을 위해 실시간으로 주차가능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구는 구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인 노외주차장을 여유시간대(09:00~18:00)에 활용할 수 있는 방문주차제를 시행해 왔다.”며“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방문주차제가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유주차 공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건물식 노외주차장은 답십리동 장영당길 주차장과 휘경동 휘경마을 주차장으로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여유주차 공간 실시간 확인은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와 스마트폰(http://m.ddm.go.kr) 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정흥수 동대문구 주차행정과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주차공간을 찾기 위해 발생하는 불필요한 통행과 불법주차가 줄어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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