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30일부터 11월30일까지 서울약령시와 전통시장의 사회적 기업가 육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일 3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며 ▲사회적기업의 개념과 비전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사회적기업 설립 인증절차 ▲재무자금관리 ▲우수기관 현장 탐방 등 사회적기업 창업과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이수자 중 우수자를 선발 사업모델개발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해 동대문구 전통시장과 지역에 맞는 다양한 사업모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숙희 동대문구 일자리창출과장은“사회적기업은 취약 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며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동대문구 지역특색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일자리창출에도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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