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장
▲ 본 회의장


[서울=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용국)는 청량리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에 관한 의견청취를 위해 제228회 임시회가 10월 29일 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 제228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 청량리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에 관한 의견제시의 건이 처리된다.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질 청량리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에 관한 의견 제시의 건은 재정비촉진계획이 2010년 9월30일자로 결정고시 되었으나 왕산로변 상가소유자와 성바오로병원의 반대로 사업시행에 동의하는 집창촌 및 롯데프라자만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하기 위해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9조(재정비촉진계획의 수립) 규정에 따라 구의회 의견을 청취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이 처리될 경우 그동안 일부 주민들의 반대 등으로 인하여 지연되었던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용국 의장은 “특정 지역보다는 동대문구 전체를 우선 생각하여 구민의 마음을 정책에 반영시켜 구민들이 원하면 언제 어디서나 머리를 맞대는 구민과 소통하는 의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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