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stx전력-육군23사단 자매결연식

▲김진식 STX전력 사장(오른쪽)과 이인태 육군 제23사단 사단장(왼쪽)이 자매결연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STX그룹이 육군 23사단과 국방역량 강화와 기업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STX전력은 30일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육군 제23보병사단 사령부에서 김진식 STX전력 사장, 이인태 육군 23사단 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TX전력-육군 23사단 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STX전력은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위문금 1,000만원과 상품권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장병들을 위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국군 지원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STX전력과 육군 23사단이 활약하는 무대가 동해안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STX전력은 강원도 동해와 삼척에서 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며 강원도 일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육군 23사단은 울진, 삼척, 동해, 강릉 등 동해안 지역 안보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TX전력 관계자는 “이번 군부대 자매결연은 민∙군간의 유대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의 안보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상호협약을 통해 각각의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국방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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