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경기도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하남종합운동장에서 “119 종합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안전한 경기도 실현과 소방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소방(응급구조)학과 학생 등 소방가족 1만 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 소방기술경연대회, 119 화합 한마당 등 총 3부로 구성되어 각 소방서간 소방기술경연대회 외 사물놀이와 소방음악 동우회의 연주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내 최고 소방서와 의용소방대를 결정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가장 중요한 행사다.”며“작년 화성소방서가 최우수 관서의 영예를 차지했는데 올해는 열심히 땀 흘린 소방서에 최우수의 영예가 찾아갈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도지사, 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 도내 주요 내빈들이 이번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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