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전달] 학생자치문화 한마당 축제(용인)2[1].
▲학생자치문화 한마당 축제

[수원=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30일 오후, 대강당과 앞마당에서 각급 학교 학생 대표와 지도교사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인권의 달 기념식’을 갖고, <학생자치문화 한마당 축제>를 펼쳤다.


이번 축제는 ‘인권 존중하는 학생자치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브레이크댄스와 관현악 합주 등 예술 공연, ▷인권 상황극 등 학교생활의 체험이 녹아있는 학생들의 생각나누기 프로그램, ▷각종 공예, 포스터, 표어, 그림엽서, 글쓰기 등 학생작품 전시회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축제는 학생들이 준비하였다. 총 174명의 초·중·고 학생대표들이 지구별 대표학교에 모여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면서 행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용인지역 학생활동대표자치위원회 수지구 대표인 수지중학교 학생회장 3학년 이승일군은 “학교 내에서 인권의 달 행사를 하였는데, 인권의식을 높이고,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함께하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데 도움되었던 것 같다”고 말하였다.


서현상 교육장은 “학생인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및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h331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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