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환경일보】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는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한 도민들에게 수술 및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2012년 난치병치료후원기금 지원대상자를 오는 11월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난치병치료후원기금 신청대상자는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이상 거주하고 2012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최저생계비 300% 이하 가구로서 백혈병, 심장질환, 혈우병, 뇌졸중 등 기타 질병으로 단기간 치유될 수 없는 고질적인 난치병을 앓고 있는 도민이다.

 

신청 절차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 및 진단서 등을 제출하면 도 난치병치료후원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1인 최고 지원액은 2000만원 이내이다. 도는 지난 1999년 난치병 치료후원기금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한 후 지금까지 94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해 왔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난치병 질환자를 지속 발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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