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환경일보】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와 충남여성정책개발원(원장:민경자)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주관·여성가족부 주최로 ‘충남 성 주류화 기반 구축을 위한 포럼’이 오는 11월1일(목) 오후 2시부터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정책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평가해 성평등한 정책을 추진하고 성 주류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성별영향분석평가가 시작된 지 벌써 8년이 됐다.

 

이날 포럼은 충남 지역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정책 개선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2011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기관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정책 개선 실적 제고와 이를 위한 효과적인 컨설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1발제는 김선미 보령시 사회복지과, 유정희 천안시 여성가족과 사업 담당자가 ‘2011년도 충남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기관 및 정책개선 사례’, 제2발제는 박은미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장이 ㄴ경북지역의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팅 사례 및 성과’를 발표한다.

 

경상북도, 보령시, 천안시는 2011년도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과제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 및 사례로 선정되어 대통령 및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미경 천안시의회 의원, 박여종 충청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 임원정규 성인지예산전국네트워크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정책 개선과 효과적인 컨설팅 방안을 위한 논의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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