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는 국토해양부의 2012년 주거복지업무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전국 지자체, LH공사, NGO 등의 주거복지개선 노력에 대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와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공동주택 품질 검수단 운영, 공동주택 무(無)장애 환경 설계기준 운영 등의 저소득계층, 사회적 약자(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와 도민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주거복지 시책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5년부터 시행된 ‘공동주택 무(無)장애 환경 설계기준 운영’은 아파트 건립 시 장애인과 노약자가 불편 없이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였으며,


2011년부터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과 공동주택 품질 검수단 운영 제도를 신규시책으로 추진하여 서민주거안정 및 아파트의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과 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사회취약계층 자가 주택 개·보수 지원사업,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그린홈) 사업, 도시저소득주민 주거환경개선사업, 도 주택종합계획수립, 보금자리주택 건설지원 등 저소득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주거복지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도민들의 주거안정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은 오는 11월1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2년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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