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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북성 농업과학원 일행이 예산 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했다.

[충남=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 중국 하북성 농업과학원 해안농업연구소 孫昌禹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4명이 충남 쌀 재배 분야 선진기술을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방문했다.

중국 하북성은 충남도와 1994년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으며 1996년에 하북성 농업과학원과 기술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고 그동안 양국의 농업전문가들이 상호 방문을 통해 기술교류를 적극적으로 가져왔다.

이번 쌀 재배분야 기술교류에서는 ▹ 벼 재배 시스템 ▹ 신품종 육성 현황 ▹ 쌀 수확 후 가공 시스템 ▹ 저장 및 유통 관리 분야의 양국 기술정보 교환과 쌀 가공시설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孫昌禹 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서 한국의 쌀 재배 분야의 많은 선진기술을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협력을 희망 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하북성과 정보교류를 통하여 양국의 쌀 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보와 기술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소장 일행은 일정을 마친 후 11월 3일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hcki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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