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 www.shinhan.com)은 “11월10일(토)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신한가족 만나기(만원나눔기부) 프로젝트 중 문화재 지원행사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명륜동 소재 성균관 문묘 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신한은행 임직원 20여명과 사단법인 파라미타 청소년연합회 문화재 지킴이 20명은 성균관 문묘의 낡은 문 창호지를 교체하고 마루바닥을 기름걸레로 닦아내는 등 주변 환경까지 깨끗하게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문화재 가꾸기 봉사활동과 더불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신청한 156개 기관 중 53개 단체를 선정, 소외계층의 문화재 체험활동과 문화유산 보전 사업에 약 2억4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문화재 보전활동에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문화재 지킴이들이 대견스럽다”고 칭찬하며, “금번 실시한 문화재 가꾸기 활동과 신한가족 만나기 프로젝트를 통한 문화재 지원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문화재를 보호하는데 적극 동참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경영이념 아래 노사합의를 통한 임직원 기부활동인 ‘신한가족 만나기’ 활동을 통해 2012년 1월부터 매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1만원씩을 기부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의 의료비와 문화재 보전활동을 위해 109개 단체에 총 4억6천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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