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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준 청장은 “기상재해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선제적 겨울철 방재기상서비스를

 제공하자”라고 당부했다.<사진제공=기상청>


[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겨울철 위험기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58개 소속기관의 관서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2012년도 하반기 전국 기상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간예보의 세분화와 기온예보지점 확대, 기상장비 구매업무 개선방안, 지진관측 표준화 및 장비 기반 구축, 국제 스포츠행사 기상지원 대책, 기상영토 확장을 위한 기후분야 국제협력 강화 등을 주제로 토의했다. 또한 기상 R&D 관련 개선방안 등에 대한 심층토의를 통해 본청과 소속기관과의 소통의 시간과 함께 지역 기상담당관제 우수자에 대해 포상했다.

 

조석준 기상청장은 백령도, 울릉도 등 섬 지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위험기상을 감시하며 대국민 기상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상관서장들과 지역기상담당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기상업무를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기상재해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선제적 겨울철 방재기상서비스를 제공하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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