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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김종준 은행장(왼쪽)이 첫 고객인 고려대 황순영 총학생회장에게 직접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체크카드 발급 시연을 하고 있는 모습.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 www.hanabank.com)은 13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내 중앙광장에서 하나은행 김종준 은행장, 고려대학교 염재호 부총장, 고려대학교 황순영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브랜치 1호점 개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스마트 브랜치 1호점은 20대를 위한 맞춤형 금융브랜드 ‘와삭바삭’과 연계해 ‘와삭바삭존’이라 이름 지어졌다. ‘와삭바삭’은 열정으로 가득 찬 20대를 표현한 것으로 갓 구운 쿠키처럼 신선하고 맛있는 금융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은행의 스마트 브랜치에는 고객이 혼자서도 고객신규, 요구불계좌 신규, 체크카드 신규, 전자금융 신규 등의 금융거래가 가능한 스마트 디바이스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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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를 위한 하나은행의 맞춤형 금융브랜드 '와삭바삭'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꿈이 와삭바삭 구워져

부풀어지기를 소망하는 의미에서 (왼쪽부터) 하나은행 이상숙 고대지점장, 하나은행 김종준 은행장,

고려대 염재호 부총장, 고려대 황순영 총학생회장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케잌 만들기 세레모니 모습. 


학생들이 영업점에서 처리하는 주요 업무인 학생증 카드를 발급 후 체크카드 기능을 추가하는 조작도 쉽게 가능해 따로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대학생들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운영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정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스마트 브랜치의 공간 컨셉을 ‘아지트’로 정해 핸드폰 무료충전기와 노트북을 구비하고 편안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주요 사용자인 대학생들이 쉽게 들러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스마트 브랜치는 은행의 채널 다변화 전략에서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최첨단 IT 기술 경쟁 보다는 실제로 소비자가 단순하면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방향으로 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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