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야구장 증축 리모델링 기공식 1[1]

▲민주통합당 김진표 의원(오른쪽부터), 새누리당 남경필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KT 이석채 회장 등

관계 인사들이 발파식에서 버튼을 누른 후 공사 시작을 축하하고 있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경기도와 수원시,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에 성공할 경우 홈 구장으로 사용할 수원야구장(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의 증축 리모델링 기공식이 4일 열렸다.

 

이번 증축 리모델링 공사는 총 290억원을 투입해 관중석을 기존 1만4천석에서 2만5천석으로 늘리는 한편 조명, 전광판 및 각종 부대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올해 연말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10구단이 내년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수원야구장 증축 리모델링 기공식 2
▲수원야구장 증축 리모델링 기공식에 참석한 KT 이석채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 회장은 "경기도, 수원시와 함께 10구단 창단을 추진할 수 있게 돼 무척 뜻깊다"라며, "경기도와 수원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반드시 10구단 창단을 성공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s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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