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hsbc생명 (무)넘버원더블리치저축보험2

▲하나HSBC생명은 15일, 저축과 사망보장을 동시에 받는 (무)넘버원 더블리치 저축보험을 출시했다.

연복리 3.5%가 최저 보증되며, 만기보험금과 사망보험금이 동일한 금액으로 지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 외환은행을 통해 판매된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하나HSBC생명(대표 김태오)은 저축과 사망보장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무)넘버원 더블리치 저축보험을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넘버원 더블리치 저축보험은 노후 대비를 위한 저축기능에 생명보험 본연의 목적인 사망보장 기능을 더한 생사혼합보험이다. 금리 상승 시, 시중실세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로 적용되며, 금리 하락 시에는 최저보증이율 연복리 3.5%가 적용돼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만기 시 피보험자가 살아있을 경우, 사망 시보다 보험금이 적게 지급되는 대부분의 보험과 달리 본 상품은 생존 시와 사망 시, 모두 동일한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고객혜택을 강화했다. 보험금 또한 보험가입금액에 초과적립액이 더해져 지급된다.
 
이 보험은 만기 시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부부연금형 등 다양한 형태의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15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 기간은 3년, 5년, 7년납 및 전기납이 있으며, 만기는 10년이다.
 
하나HSBC생명 강상호 상품개발팀장은 “10년 이상 유지 시 보험 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다양한 연금전환 기능과 보험료 납입 기간을 단축시키는 등 100세 시대에 맞춤형 노후대비 상품”이라며 “사망 시나 생존 시나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역시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연중 12회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보험료 30만원부터 100만원 이상까지 다양한 고액보험료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하나은행, 외환은행에서 가입 가능하며, 점진적으로 하나HSBC생명과 방카슈랑스 제휴 협약을 맺은 타 금융사에서도 가입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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