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아이디어공모전시상식

▲신한카드는 3월 13일 오전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제4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재우 사장(왼쪽 뒷줄 두번째)과 관계자,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신한카드(사장 이재우, www.shinhancard.com)는 제4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과 수상 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무로 본사 21층 대회의실에서 13일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남대 김지민, 서혜민, 이민지, 조성은 학생 팀이 제안한 ‘S-With Point 서비스’가 대상을 차지했다.

 

‘S-With Point 서비스’는 카드 결제 고객이 그룹을 이뤄, 그룹이 커지고, 결제 실적이 늘어날수록 혜택이 커지는 소셜 기반의 서비스로, 카드사와 제휴사, 고객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금상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월요병과 힐링이라는 주제로 한 상품을 설계한 한국기술교육대 김기열, 성지은, 김예경 학생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팀에는 상패와 함께 장학금 3백만원이 수여됐으며, 금상은 2백만원, 은상 2팀에게는 팀당 1백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올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13 Spikes-Asia Creativity Of Festival을 참관할 기회가 주어졌다.

 

공모전 심사를 맡은 김동원 덕성여대 교수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신한카드 공모전에 해가 갈수록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제안되어 당선작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특히 대상의 경우, 참신한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실현가능성을 높인 점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모전에 보여준 대학생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신한카드 신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소중한 자료로 잘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상품, 마케팅 등에 관련해 참신한 아이디어의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세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신용카드에 대한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들을 실무에 직접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아이디어 공모전을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4회 공모전은 지난 12월 15일부터 1월 20일까지 응모한 총 347건의 제안을 신한카드 실무 담당자들의 1차 평가와 SNS를 통한 고객 평가 및 이태민 충북대 교수, 김동원 덕성여대 교수 등 마케팅 전문 교수들의 2차 평가를 거쳐 본선 진출 4팀을 선발하고,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대상 및 금상, 은상 등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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