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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자금운용본부장 이신형 부행장, 신충식 은행장, 레지스 몽프롱 수석부행장,

쟝-피에르 레노 서울 지점장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농협은행(은행장 신충식)은 4월11일 프랑스의 세계적인 투자은행 CA-CIB 레지스 몽프롱 수석부행장과 글로벌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협의회를 통해 양기관은 해외점포간 제휴 확대, 인력 상호 파견교육, 선진금융기법 노하우 전수, 국제투자유망지역 공동사업 확대, 국제신디케이트론과 무역금융 등 해외투자 공동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날 신충식 은행장은“농협은행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CA-CIB와 더욱 긴밀한 업무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베트남 사무소 개설에 이어 6월 뉴욕지점, 하반기 중 베이징 사무소 개설 예정으로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100년 이상 해외에서 사업을 해온 CA-CIB에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농협과 CA그룹은 2005년 포괄적 업무협약를 통해 합작사 설립, 신용공여 제공 등 국제적인 업무제휴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리먼사태가 발생한 2008년 크레딧라인 1억불, 2012년에는 커미티드라인 1억불 등 총 2억불의 신용공여를 농협은행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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