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_저소득층_학생지도-3

▲용인시 무한돌봄센터 협력기관인 경희대 학생들이 저소득층 아동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있다.


[용인=환경일보] 노건철 기자 = 용인시 무한돌봄센터는 협력기관인 경희대 생활관 학생들과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워 사교육 등 적정한 보충학습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무한돌봄센터는 경희대 생활관 재학생 중에서 과목별로 41명을 학습지도 교사로 선발해 4월부터 12월까지 각 구별 학습관에서 저소득 아동(초등학교 4학년∼6학년)과 청소년(중학교 1학년∼3학년) 등 31명을 대상으로 학습지도를 펼친다.


처인구 보훈회관(김량장동 소재), 기흥구 섭리교회(상갈동 소재), 수지구 청소년문화의집(풍덕천동 소재) 등 각 지역별 학습관에서 국어(기초 및 심화 각 2개반), 영어(초등기초, 초등심화, 중등기초, 중등심화 4개반), 수학 중심으로 실력에 따른 분반을 운영해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습연계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자원인 대학교 학생들을 활용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사교육비 절감 등 경제적 도움과 참여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며 “학습지원 이외에 정기적으로 무한돌봄센터 협력기관과 함께 영화관람 등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gch67@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