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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학길 공연모습

[인천=환경일보] 강점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도심속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가족과 연인, 이웃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는 4월21일에 ‘제9회 승학로 차 없는 걷고 싶은 거리’ 문화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서구 심곡동 극동아파트 입구에서 가정동 한전 북인천변전소 앞을 잇는 1.2km 구간에서 실시하며, 구민 스스로가 계획하고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생활 친화적 문화공간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작품전시 등에 4,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행사를 위해 서구는 승학로 주변의 환경 정비와 편의시설 설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갈수록 화사해지는 봄, 개나리와 벚꽃이 만개한 승학로에서 봄을 만끽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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