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개년 계속사업으로 총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도원리 및 학야리 일대에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및 소득기반 확충 등을 통해 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농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무릉도원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릉도원권역은 국회의정연수원, 동트는 진등마을 체험관광지 및 향도원 평화생태마을 조성사업의 예정지이며 저수지, 계곡 등의 자연환경과 합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위한 최적의 위치이다.

 

그간 고성군은 무릉도원권역에 권역활성화 센터 건립(185.14m2) 및 주변 정비(생태연못 2개소 및 나무식재), 마을회관 건립(72.3m2), 아들바위 경관정비 (정자, 목교량 등) 및 테마공원 조성(쉼터조성, 전차·장갑차 전시, 벚나무 등나무식재) 등의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금년 중에 도원리 쉼터조성(767m2, 나무식재·운동기구설치 등), 자전거트래킹 도로 개설(1.4km), 숲 체험로 조성(700m, 목재계단·정자 등), 권역활성화센터 주변 농산물 판매시설(70m2) 및 옹기체험장 설치(100m2) 등의 사업을 추진 및 마무리 할 계획에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발굴 확충해 경쟁력 있고 활기 있는 농촌마을로 조성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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