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신한카드가 금융소외계층의 편의를 위해 한 걸음을 더 내디뎠다. 신한카드(사장 이재우, www.shinhancard.com)는 동대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등 전국 6개 주요 지점에 청각장애인 고객을 위한 영상전화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신한카드를 소지한 청각장애인 고객들은 위의 여섯 개 지점을 내방하면 무료로 영상전화기를 통해 전문 수화상담사의 응대를 받아 어려움 없이 카드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신한카드는 고객 반응을 살펴 영상전화기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신한카드-청각장애인수화상담[1]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동대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등 전국 6개 주요 지점에 청각장애인

고객을 위한 영상전화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평소에도 신한카드는 만 65세 이상의 고령 고객을 위해 숙련된 별도의 상담팀을 운영해 왔으며, 청각장애인 전용 영상전화(☏070-7451-9001~2)를 통한 수화상담 및 홈페이지를 통한 채팅상담은 물론, 영어, 일본어, 중국어에 더해 베트남어 상담서비스까지 운영하면서 금융배려계층의 편의증진을 위해 힘써 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추진중인 ‘따뜻한 금융’의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전국 주요지점에 영상전화기를 설치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금융의 본질을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고객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앞서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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