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환경일보】김용웅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지난 5월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해 중남미지역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칠곡군수를 단장으로 9개업체 대표 및 이사 등 14명으로 구성됐으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칠레의 산티아고, 멕시코 시티 등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공격적 해외마케팅 활동에 집중해 그 성과가 기대된다.

 

특히 광덕산업 등 2개 업체는 차세대 CEO의 글로블 마케팅 역량 제고를 위해 회사 대표 뿐 아니라 후계자까지 대동, 해외 진출을 위한 바이어 관리 등 체험 교육과 현장 습득의 기회를 만들고 있어 이채롭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무역사절단 파견 초기인 1999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중남미 종합무역사절단에 참가하게 돼 무엇보다 기대된다”며 “이제는 국내시장에만 안주하는 시대는 지났으며 세계시장을 겨냥해 군에서는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지원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이번기회에 해당 무역관 관계자는 물론이고 상공회의소 한인회, 영사관을 두루 거치면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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