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 오흥주) 헬스케어사업부는 프리미엄 건기식인 '액상비타민' 2품목(멀티비타민, 비타민C)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액상비타민은 기존제품과 비교해 소화, 흡수력에서 큰 우위를 보이고 있어 정제제품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비타민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액상비타민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는 프리미엄 건기식인 '액상비타민' 2품목(멀티비타민, 비타민C)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영양제의 소화 흡수력은 정제보다는 분말, 분말보다는 액상형태가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런 이유로 건기식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 일본, 유럽등지에서는 액상비타민과 같은 액체형태의 영양보충제가 이미 일반화 되어 있다.

 

특히, 액상비타민의 경우 정제나 캡슐 제조시 첨가되는 결합제, 부형제등의 보형물들이 필요하지 않아, 고순도, 고효율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동국제약은 액상비타민에 4無 컨셉을 적용해 그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4無는 '합성 착향료 無첨가, 합성 착색료 無첨가, 합성 감미료 無첨가, 無설탕'을 의미하며, 액상비타민 본연의 장점에 더해 프리미엄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소화 흡수율이 높고 빠르며, 물이 필요없는 간편한 섭취방법이 액상비타민의 장점"이라고 밝히고, "그 동안 비교적 높은 가격대로 인해 일반화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나 국내 제조로 전환해 경쟁력을 갖춘만큼 비타민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액상비타민은 롯데백화점 및 뉴코아백화점의 건기식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15일부터 본점 등에서 시음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ljy@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