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NH농협은행은 6월15일에서 16일 이틀간 최근 입사한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과 함께한 동기들에 대한 ‘동료의식’ 배양을 목적으로 오대산 무박종주 훈련을 실시하였다.


오대산 종주훈련은 15일, 6시 오대산휴게소를 출발하여 11시간, 34km의 강행군을 통해 다음날 새벽 5시 하조대 해수욕장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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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6월 15일에서 16일 이틀간 최근 입사한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과 함께한 동기들에 대한 ‘동료의식’ 배양을 목적으로 오대산 무박종주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오대산 종주가 끝난후 하조대 바닷가에서의 단체 기념촬영 모습.


이날 오대산 종주훈련은 300명의 신규직원이 참여하였으며 끝까지 낙오자 한명 없이 모두가 완주하는 쾌거를 이루어내었다. 종주 구간마다 동기간 팀웍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미션들이 주어졌으며 하조대 해수욕장 도착 후에는 농협은행 구성원으로서의 결의와 다짐을 선서하고 입사직원들의 소망편지를 풍선에 달아 하늘로 날리는  ‘비전 실어 날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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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종주 훈련 중 새벽시간의 이동 모습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정연 직원은 “잠도 자지 못한 채 계속되는 산행에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같이 격려하고 끌어주는 동기들의 모습에 같이 해내야겠다는 강한 의지가 생겨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오대산 종주훈련을 주관한 청주교육원 정철원 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새로이 농협은행 가족이 된 직원들이 강한 소속감과 동료애를 다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농협은행의 주축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완주한 직원들을 치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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