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장 주부대학특강
▲이제길 영주교육장의 주부대학 특강

[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경북 영주교육지원청 이제길 교육장은 지난 19일 바르게살기영주시협의회가 운영하는 주부대학에 초청을 받아 참석한 주부 200여명을 대상으로 '나이 들어가면서 행복해지는 비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 교육장은 특강을 통해 “지금은 어느 때보다도 학생들의 인성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런 때일수록 주부들의 올바른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


특히 이 교육장은 “가정의 행복이 사회 전체를 밝고 건전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전제하에 주부들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해지려면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장은 그 기본 요건으로 작은 것부터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정리 정돈, 단정한 몸차림, 언어 절제, 평생 학습, 봉사 활동 등에 관련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한편 참석한 주부들은 ‘배우는 데는 나이가 없다’, ‘봉사는 남을 위한 것 같지만 곧 자신을 위하는 것이 된다’는 말에 많은 주부들은 새삼 나이를 들어가면서도 행복해지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새롭게 느끼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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