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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순주 기자 = 환경일보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녹색생활, 탄소성적표지 제도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홍보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에코프렌즈(Eco-Friends)’의 활동상을 지면을 통해 매주 소개한다. 그 첫 번째로 국민 참여형 홍보 활동을 위해 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 중인 ‘에코프렌즈’에 대해 알아보자.<편집자 주>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시민 참여 유도

환경의 날.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탄소성적표지제도, 환경표지제도, 그린카드 등 저탄소‧친환경 생활 정책을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에코프렌즈’를 운영 중이다.

 

‘에코프렌즈’는 선발 당시 4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최종 선발된 105명의 서포터즈는 지난 5월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서울, 강원, 부산 등 전국 30여개 대학의 환경관련 학과 및 미디어콘텐츠학과, 신문방송학과, IT정보공학과 코코넛
등 다양한 전공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활발한 네트워킹 활동으로 국민 참여형 홍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에코프렌즈’ 서포터즈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홍보, 컨텐츠 제작(UCC) 등 온라인 활동과 함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 실습, 환경사랑 연극 기획 및 공연, 대한민국 친환경대전과 연계한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천한다.

 

여름캠프온라인 활동은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을 통해 영상 배포 및 제도를 홍보하고 영상은 제도 홍보 UCC 제작 및 서포터즈 활동 영상 기록물을 촬영한다.


또한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연극을 공연하고 환경의 날 행사 등에 참여해 거리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제도, 마케팅, 모니터링 등에 관한 교육도 수시로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 지금껏 에코프렌즈 서포터즈는 대학교 캠퍼스 및 길거리 캠페인 진행, 플래쉬몹 제작‧시연, 초등학교 교육, 그린카드 에코머니 사용 후기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줬다.

 

순천만특히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시민들의 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앞으로는 대학생들이 방학 시즌을 맞아 더욱 두드러진 활동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한 ‘에코프렌즈’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환경부장관상, 환경산업기술원장상과 함께 해외탐방, 장학금 등의 포상도 주어진다.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친환경 소비 정책이 널리 홍보되고 국민들의 참여와 실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렌즈 서포터즈들의 활동 모습은 앞으로 연재를 통해 공유할 것이다.

 

<사진·자료=한국환경산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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