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6일 노적봉 공원에서 ‘2013 안산시 도시농업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農 도시를 UP 시키다”라는 주제로 도시농업의 질적 향상과 가치 확산, 도· 농 상생 발전하는 계기 마련을 목적으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5000여명의 안산시민이 도시농업홍보관, 생활원예관, 텃밭전시관, 유용미생물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관람하고 도시농업과 관련된 교육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최근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요구와 삭막한 도심 속 정서 치유의 장으로서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시는 2011년 770구좌를 시작으로 분양한 주말농장을 올해는 2720구좌로 늘려 운영 중이며, 이외에도 상자텃밭보급, 화분 가꾸기, 도시농업아카데미 교육 등 다양한 도시농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처럼 도심 속에서 자연과 접한 도시민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에 행복해 하는 것을 보니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안산시 도시농업 발전에 큰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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