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_여름방학에도_걱정없어요.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방학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인천=환경일보] 김은진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하 교복우)의 일환으로 교육복지사업 간석초 외 38개교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방학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효과적으로 아동을 관리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교복우 대상 우선지원학생들이 방학기간 내 방임의 위험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변화와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각 학교에서는 연수구청, 남동구청, 굿네이버스, 연수구·남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LH토지공사, 연수구·남동구 다문화지원센터 및 지역 복지관 등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학습지원 및 멘토링, 교과연계문화체험, 청소년 인문학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방학 중 색체심리프로그램, 독서치료, 미술치료, 집단상담 등을 통해 심리적 위축감을 해소하고 방학 후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하고, 일부 학교는 방학 기간 동안 결식의 위험이 있는 학생들에게 중식을 제공함으로써 방학기간 동안에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학기간 중 가정방문을 통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와의 연계로 학생들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며, 통합 보호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동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 김인영 과장은 “방학기간 동안 방임의 위험에 노출되는 학생들이 많다. 방학으로 인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이 교육복지사업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받고, 방학을 즐기며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6346@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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