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베트남은행 본점 이전.

▲신한은행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 베트남은행 본점 및 본점영업부 이전식에서 신한베트남은행

 허영택 법인장(오른쪽 첫 번째)과 주 호치민 오재학 총영사(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신한은행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 베트남은행은 본점 및 본점영업부를 베트남 호치민 하이바쭝 138번지(Empress 타워 G층, 메자닌층, 2층 및 3층)로 이전했다고 30일(화)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전 기념식을 최소화해 절약한 비용으로 베트남 중북부 응에안성 소재 남린중학교(2009년 신한은행이 기부해 교사 신축)에 학습 시설을 추가로 전달하는 사회 공헌활동으로 현지 사회에 따뜻한 금융을 실천했다.

 

본점 이전식에는 신한베트남은행 허영택 법인장과 호치민 주재 오재학 대한민국 총영사, 베트남 중앙은행 호치민 감독국장, 호치민 한인 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리테일 영업을 강화하고 한국 고객들의 편리한 접근을 위해 호치민 1군 지역으로 본점을 이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11월 설립된 신한 베트남은행은 호치민, 하노이 지역을 중심으로 총 9개의 영업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금융은 물론 모기지론, 신용카드, Car Loan 등 리테일 상품과 서비스를 현지화에 맞게 제공해 오고있다.

 

ljy@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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