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순주 기자 = 인기 외식 브랜드 뉴욕핫도그앤커피(NY)를 운영하는 (주)스티븐스가 오는 9월7일 서울 강남구 강남역 엠스테이지에서 제10회 ‘뉴욕핫도그 먹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뉴욕핫도그 먹기개회 본문 이미지
▲뉴욕핫도그 먹기 개회
뉴욕핫도그앤커피는 싸이, 소녀시대 등 한류스타들의 공연지로 잘 알려진 강남역 엠스테이지에서 한류 붐업과 연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매년 7월4일 미국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세계 핫도그 먹기 대회 행사의 국내 예선전 격 이여서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참가자들의 치열한 각축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는 10분 동안 가장 빠르게 많이 핫도그를 먹는 참가자가 우승하는 경기로 개인전, 단체전, 커플전 등으로 나뉘어 열린다. 대회 참가 신청은 ‘뉴욕핫도그&커피’ 홈페이지(www.nyhotdog.co.kr)를 통해 가능하다.

 

‘뉴욕핫도그 먹기 대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회 전 대기 중인 응급 구조사로부터 혈압체크 등 간단한 검진을 거쳐야 한다.

 

대회를 통해 핫도그 30개 이상을 먹은 도전자에게는 2014년 7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를 주최한 (주)스티븐스 최미경 회장은 “‘뉴욕핫도그 먹기 대회’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토종 핫도그 브랜드로 성장한 ‘뉴욕핫도그앤커피’는 매회 즐겁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회로 성장해 왔다”며 “시민들에게 즐거움, 배려, 협동심 배양, 넉넉한 나눔의 시간이 되자는 취지로 매회 준비된다. 아울러 한국 토종 브랜드로 국내 및 원고장인 미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뉴욕핫도그를 시식할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한 혜택이 될 것이다. 모두가 건강한 웃음을 지으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parksoonju@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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