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순주 기자 = (사)한국SCM학회는 한양대 이영해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7일 일본 도쿄 와세다대학에서 개최된 국제물류SCM연맹 주최 국제학술대회에서 임기 3년의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고 전했다.

 

이영해 교수
▲국제물류SCM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한 이영해 한양대 교수
국제물류SCM연맹은 물류(Logistics) 및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사슬경영) 분야 아시아, 유럽, 북미의 학자, 전문가들이 2003년 결성한 단체로 매년 국제 학술대회와 세미나 개최, 국제학술지 발행, 글로벌 인적교류 및 네트워킹을 시행하고 있다.

 

이영해 신임 회장은 1977년 고려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산업공학 및 경영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래 27년 동안 한양대에 재직해 왔다.

 

현재 이 회장은 (사)한국SCM학회 이사장, (사)21세기분당포럼 이사장, 전국포럼연합 상임대표, 선진화개혁추진회의 상임의장 등을 맡고 있다.

 

또한 (사)한국SCM학회 회장, 한국통합물류협회 창립추진위원장, 한국SCM민관합동추진위원회 위원, 대통령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사슬경영)은 디지털 기업 환경에서 각 기업들이 공급사슬(공급망) 형태로 분업화하는 상황에서 물류, 자금, 정보 관점에서 공급사슬 전체를 글로벌 최적화 하고자 하는 새로운 경영혁신 패러다임이며, 최근 삼성전자, 애플 등을 비롯한 국내외의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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