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순주 기자 = 황후삼계탕으로 유명한 광화문 맛집 ‘황후명가’가 중화권 여행 전문 매거진이 선정한 ‘2013 아시아 베스트 다이닝 시리즈, 서울 베스트 50’ 가이드북에 선정됐다.

 

본문 상단27일 황후명가 본사인 (주)스티븐스에 따르면 홍콩을 기반으로 한 여행 매거진 ‘위캔드 위클리(Weekend Weekly)’가 발표한 ‘2013 서울 베스트 다이닝 어워드(Best-ever Dining Awards in Seoul 2013)’ 최종 후보 50곳 중 하나로 황후명가가 선정됐다.

 

‘위캔드 위클리’지는 12년 연속 홍콩에서 가장 많은 독자 수를 보유한 여행 매거진이다.

 

‘위캔드 위클리’지는 6주간 웹사이트에서 독자 7000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우수한 레스토랑을 찾는 투표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2013 아시아 베스트 다이닝 시리즈’는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의 레스토랑을 모아놓은 가이드북 시리즈이다. 아시아 인기 관광지인 대한민국 서울, 일본 도쿄, 태국 방콕, 대만 타이페이, 마카오 편이 포함됐다.

 

홍콩 위캔드 위클리 편집자는 “다양한 지역의 추천 인기 레스토랑을 선정한 데 이어, 미식가들의 도움을 받아 ‘아시아 베스트 다이닝 시리즈’로 엮은 최종 후보(레스토랑) 50곳의 명단을 만들었다”며 “특히, 인사동 맛집에서 시작해 이제 광화문 본점과 전국 각지에 위치한 황후명가의 삼계탕 메뉴는 많은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중화권 최고 미식가로 알려진 차이란씨가 황후명가를 방문해 황후삼계탕을 먹어 본 후 공개적으로 ‘전복과 닭의 조화가 밸런스가 일품이다. 기존 먹어본 한국 삼계탕과는 차원이 다른 삼계탕’이라고 평한바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위캔드 위클리’지는 황후명가 광화문 본점 영업시간과 위치 그리고 전화번호 등 자세한 내용을 게재했다. 아울러 삼계탕과 함께 시원한 닭요리인 초계탕도 함께 소개해 보는 이로 하여금 군침이 돌게 만들었다.

 

황후명가 본사인 (주)스티븐스 최미경 회장은 “영광스럽다. 그동안 삼계탕은 한국인들에게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자리 잡은 메뉴다. 하지만 메뉴의 브랜드에 비해 일부 식당의 위생 문제나 서비스가 부족해 늘 소비자들에게 불편함을 준 바 있다. 임금님이 드시던 궁중요리 레시피와 심신을 달래줄 수 있는 서비스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 좋게 투영된 것 같다.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 자만하지 않고 늘 초심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스티븐스 강신우 대표이사는 “그동안 황후명가는 황후의 정성으로 황제에게 바치는 음식이라는 콘셉트로 국물 하나도 장시간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 한국 음식의 자랑은 바로 손맛과 정성이라고 생각한다. 황후명가에서 제공하는 삼계탕, 초계탕 등 모든 메뉴는 우리 가족에게 먹인다는 마음으로 만들고 있다. 뚝심 있게 음식을 만든 것이 중화권 소비자들의 마음을 감동시킨 것 같다. 감사하다. 늘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본문 중간한편 황후명가는 황후삼계탕은 영화 ‘식객’ 음식 감독을 맡은 김수진 원장과 황후명가 김종률 실장이 조선시대 임금님이 드시던 궁중 보양식의 맛과 영양을 재현했다.

 

18시간 이상 끓인 육수도 ‘황후명가 황후삼계탕’의 특징이다. 장인정신으로 보양식을 만든다는 (주)스티븐스 임직원들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황후삼계탕에는 ‘불로장생의 비약’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동충하초가 함유된다. 황후명가 황후삼계탕 내에 첨가된 동충하초는 중국 장수 지도자였던 등소평이 평소 즐겨먹던 식재료다.

 

동충하초는 눈을 맑게 해주고 고혈압 예방, 신장 기능 개선, 천식 치료 효과, 체력 강화 등 체내 면역기능에 도움을 준다.

 

황후명가 황후삼계탕은 해외 방송국의 맛집 관련 프로그램들에서 한국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한식집으로 소개된 바 있다. 유명 연예인들과 정재계 인사들도 본점을 방문해 황후삼계탕으로 건강을 챙기는 유명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 2011년 6월 당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중화권 최고 미식가인 차이란씨를 초청해 국내 대표 한식 맛집으로 황후삼계탕을 선정한 바 있다.

 

중화권에서 절대 미각으로 식도락가(食道樂家) 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차이란씨는 황후명가 황후삼계탕 본점을 방문해 식사 후 한국관광공사에서 가진 품평회 기자회견장에서 “차원이 다르다. 맛에서 정성이 느껴진다. 중화권에 소개할 수 있는 한국 대표 삼계탕 전문 음식점”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황후명가 황우삼계탕 본점은 예약 문의(02-739-0145)가 가능하다. 

 

parksoonju@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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