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안내책자_보도

▲대전 서구가 외국인들이 업소 불편함이 없도록 다국어로

 번역해 발간했다.

[대전=환경일보]최병관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외국인들이 착한가격업소를 쉽게 찾을 수 있고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착한가격업소 안내책자를 전국 최초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번역해 발간했다고 지난 9월2일 밝혔다.

 

안내 책자는 음식점 99곳, 이·미용업 16곳, 세탁업 4곳, 목욕업 2곳 등 총 121곳 착한가격업소의 사진, 착한메뉴, 가격, 찾아오시는 약도, 전화번호 등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안전행정부의 기준에 따라 같은 업종 중 타 업소보다 10%~20% 저렴한 가격안정업소와 위생·청결 등 강화된 지정기준으로 선정됐다. 따라서 이번 책자 발간은 다양한 고객층 확보와 착한가격업소 이용고객 증가에 기여해 영업매출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구는 착한가격업소의 활성화를 위해서 쓰레기봉투, 위생복 음식물스티커, 위생수건, 위생마스크, 위생모자, LED모기램프, 착한가격업소 홍보용 디지털 보드, 착한가격업소 옥외가격 표시판 등을 지원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를 위해 구 산하 공무원을 비롯한 청사주변 공공기관 직원들의 회식, 중식, 회의 및 각종 행사시에 자발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bkcoi61@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