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장애인휠체어농구대회_1

▲SK텔레콤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가

 9월 6일(금)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시작됐다. 아산힐스파워와 연세이글스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자사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농구협회(회장 김장실, www.kwbf.or.kr)가 주관하는 제12회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가 9월 6일(금)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는 지난 2002년 휠체어 농구의 활성화와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목표로 출발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휠체어 농구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5개 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오는 9일까지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총 40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본선 경기 결과에 따라 9일 4강전 및 최종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또한 이번 대회는 지난 해에 이어 서울이 아닌 울산광역시에서 열리게 됨에 따라, 지역사회에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한편, 건전한 스포츠 문화가 정착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들이 장애를 뛰어넘어 사회와 소통하는 데 스포츠가 큰 역할을 한다는 것에 착안해 후원을 시작한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는 SK텔레콤의 또 다른 장애인 후원 프로그램인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T챌린지’와 함께 SK텔레콤을 대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K텔레콤 김정수 CSR실장은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는 장애인들이 장애를 뛰어넘어 휠체어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비장애인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취약계층과의 동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jy@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