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12일~13일까지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상품개발 담당자 2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고부가가치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속초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체험관광을 소개한다.

 

주요일정으로 첫째 날은 설악산을 방문해 신흥사와 케이블카를 탑승하여 권금성을 둘러보고 시내로 내려와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설악로데오거리의 황소광장, 아바이마을을 방문하여 갯배체험과 함께 오징어순대, 명태식혜 등의 지역 특산품을 시식한다.

 

둘째 날에는 척산 족욕공원과 속초자생식물원, 테디베어 전시관을 둘러보고 아름다운 영랑호를 방문해 자전거하이킹을 체험하고 화랑도 체험장을 방문한다.

 

또한 동명항, 영금정, 등대전망대, 속초해변, 대포항 등 시원한 동해바다를 둘러본 뒤 낭만과 스릴을 만끽 할 수 있는 요트체험과 낚시체험을 끝으로 팸투어는 마무리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러시아·유럽 등 적극적인 국제관광 활동 전개로 외국인 유치에 더욱 힘쓸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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