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환경일보] 신민하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과 저탄소 그린캠퍼스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1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 이시진 한국환경공단이사장, 그린캠퍼스 선정대학(20개 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그린캠퍼스사업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그린캠퍼스 협약 사진 1
▲그린캠퍼스 협약 사진

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보과대는 대학 환경을 친환경 녹색캠퍼스로 구축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할 그린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충북보과대는 ▷ 1.4MW의 태양광발전소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Eco Green Campus' 캠페인 전개 및 녹색생활 실천 ▷ Green Leader 인력양성 ▷ 자연 친화적Green 환경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 환경부로부터 3년 동안 1억2000만원의 재정지원과 저탄소 그린캠퍼스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충북보과대는 태양광 셀, 모듈 및 설비산업체와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며, 2012년 대학 내 1.4MW급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해 국내 대학 중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그린캠퍼스 기반이 조성돼 있다.

 

또한 ‘Eco Green Campus’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학과를 개설해 그린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hkbsch@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