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권소망 기자 =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오는 10월3일 개막하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와 후원 협약을 맺고, 4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은 오는 23일 부산국제영화제 특별 페이지를 PC웹 및 모바일용으로 오픈한다. 상영작 상세 정보, 상영시간표, 관련 뉴스를 비롯해 다양한 부산 지역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사전 예매 서비스를 다음에서 독점으로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다음 아이디로 예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상영작은 26일 오전 9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다음은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허브 페이지를 열어 개·폐막식을 실시간 중계하고, 부산국제영화제의 색다른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유명 배우들이 참가하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프로그램인 ‘스타&쉐이크 토크’를 다음 허브 페이지에서 실시간 중계하며, 하이라이트는 따로 영상 클립으로 제공한다.

 

다음은 ‘스타&쉐이크 토크’를 진행하기 위한 ‘스타&쉐이크 스튜디오’를 해운대 비프빌리지에 설치한다. 해운대 백사장 위에 영상 촬영, 인터뷰 등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세우고, 휴양지 콘셉트의 공간을 만들어 일반인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개·폐막식과 ‘스타&쉐이크’ 외에도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탑스타들의 대기실 인터뷰 영상과 공식 행사 영상, 레드카펫 영상 등 다음 허브 페이지에서만 볼 수 있는 단독 콘텐츠를 대량 선보인다.

 

다음 배성준 브랜드제휴마케팅본부장은 “올해 다음이 진행하는 ‘스타&쉐이크 토크’가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관람객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예매 서비스, 특별 페이지뿐 아니라 다음 허브 페이지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의 풍성한 볼거리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모바일 시대의 새로운 가치와 이슈를 제시하는 ‘모으다. 잇다. 흔들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페스티벌&쉐이크(Festival&Shake)’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모바일을 통해 영화제, 뮤직페스티벌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즐기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페스티벌&쉐이크’는 지난 ‘서울국제모터쇼’를 시작으로 ‘전주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뷰티풀 민트 라이프’, ‘그린 플러그드 서울’, ‘자라섬 R&B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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