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유지명 기자 = 국무원 사무청은 최근 ‘국무원 도시기초시설 건설에 관한 의견’을 하달했다. 사무청은 2015년까지 주요 도시들이 국가규정 홍수예방표준에 따라야 한다고 전했으며, 전면적으로 도시의 배출예방통로, 홍수예방 재해감소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했다.

 

또한 이들은 완벽한 도시 배수로 및 농산물침수 대비 배수 공정체계 확립 건설을 강조했다.

 

사무청은 성·도시 수자원공급시설 개조 및 건설을 가속화하고, 적극적으로 도시농촌구역 수자원공급 총괄계획을 촉진하며 2015년까지 전국도시 공공 수자원공급 보급률 95%와 수질표준도달 두 가지 목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기초시설 건설에 관한 의견’에 따르면 음용수 수자원 건설과 환경보호 강화, 합리적 수자원 이용, 지정기간 도시 공공 수자원공급 수도관 범위 내의 우물을 스스로 차단해 도시 공급수의 안전을 확실히 보장해야 한다.

 

아울러 농촌도시의 농산물 침수 대비 배수 시설계획을 편제하고, 빗물 분류관 재건과 농산물침수 대비시설건설을 가속화하며, 고이는 물과 침수피해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또한 영향이 적게 되는 모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개발한다.

 

사무청은 건축물, 아파트 빗물 수집 이용, 삼투면적, 요람선(생물이 자라나는 수역의 한계선) 구분과 환경보호 등 요구를 도시계획허가와 건설 프로젝트의 우선조건으로 하고, 각 지역의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조합해 빗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 저수량을 조절하는 시설을 건설하도록 요구했다.

 

‘국무원 도시기초시설 건설에 관한 의견’에서 도시 강·호수 체계보호와 관리는 강화하고, 수자원을 침해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제지를 확고히 함과 동시에 생태를 보호 유지하는 도시 요람선 환경보호, 농산물 침수 대비와 홍수예방의 배수 능력을 강화하도록 강조했다,

 

또한 도시홍수예방시설, 예보, 경보, 지휘통제, 응급구조 등의 조치를 완벽히 개선하고 2015년까지 주요 홍수대비도시는 국가규정의 홍수예방 표준에 부합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면적으로 도시의 배출예방통로, 홍수예방 재해감소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했으며 10년간 완벽한 도시 배수로를 건설하고, 농산물 침수 대비 배수 공정체계를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자료=중국 국무원 사무청/번역=유지명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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