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일보]노건철 기자=안산시 상록구(구청장 김진근)는 지난 10월 21일 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클래식 선율과 함께하는 2013년 가을맞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주민센터 민원실을 배려하여 시간대를 나누어 두 번 실시하였다.

 

기존에 딱딱한 교육 틀에서 벗어나 가을을 맞이하여 평소에 업무에 지친 공직자에게 힐링의 시간을 주고자 가을과 어울리는 영화 OST 클래식 공연을 연주했다.

 

 “시네마천국, 하울의 움직이는 성, 여인의 향기” 영화 화면이 보면서 잔잔한 영화 OST 클래식 연주를 듣는 것은 듣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뭐라고 표현하기 힘들지만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특색있는 교육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잔잔한 클래식 공연에 이어 전화응대요령 및 불만고객 응대법에 대해서 사례위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대부분의 공직자가 잘못된 응대 사례를 들을 때는 “나도 저렇게 하는데” 라며 반성하는 모습이 나타났으며, 잘된 응대 사례를 들을 때는 “나도 저렇게 해야겠다.”라고 다짐하는 모습이 나타나 친절을 재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김진근 구청장은 교육에 직접 참여하여 “친절만큼 중요한 게 없다.”며 “항상 역지사지(易地思지)의 마음으로 주민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상록구를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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